부산진구, 기초수급자 전수 정비사업 '딱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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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기초수급자 전수 정비사업 '딱풀' 추진

전 수급 가구 대상 선제적 점검
기초주거급여까지 정비 범위 확대
자활사업 연계 통한 자립 지원

  • 승인 2026-02-23 18: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8. 생활보장과-복지 정비사업 '딱풀' 추진
부산진구 청사 전경./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가 복지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급자 전원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딱풀' 사업을 추진한다.

'딱풀'은 '딱 맞춘 복지, 꽉 채운 권익'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부산진구만의 차별화된 복지 정비 사업이다.

기존에는 시스템상 변동 사항이 발생한 대상자 위주로 사후 처리를 해왔으나, 이 사업은 변동이 없는 가구를 포함한 전체 수급 가구를 전수 점검해 복지 급여 누락과 부적정 지급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정비 대상을 기초주거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해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생계·의료급여 분야에서는 자격 정비를 통해 수급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은 자활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주거급여 분야에서는 실제 거주 유형과 급여 지급액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주거 실태 점검도 병행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부산진구는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보다 정확하게 선별하고, 복지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관리 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딱풀' 사업은 시스템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 수급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복지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복지 행정을 구현해 꼭 필요한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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