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 2026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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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 2026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모 선정

AI 돌봄로봇 100대 확보… 치매·고위험군 대상 ‘스마트 돌봄’ 추진

  • 승인 2026-02-24 09:5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보건소, 2026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모 선정.
청주시 보건소는 올해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공지능 돌봄로봇 100대를 확보했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보건소는 조달청이 주관한 '2026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정부가 일정 부분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기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초기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보건소는 조달청 예산 약 1억50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아 혁신제품인 인공지능(AI) 돌봄로봇 100대를 확보하게 됐다. 돌봄로봇을 지역 내 치매환자 또는 치매고위험군에 보급해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AI 돌봄로봇은 어르신이 "살려줘"라고 외치거나 24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이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관제센터로 알림을 전송한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능동적 발화 기능과 대화 이력 기반의 연속 대화를 통해 정서적 케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복약 일정 관리, 치매 예방 퀴즈와 노래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예산 절감과 동시에 혁신 기술을 보건 현장에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AI 치매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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