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위생용품 안전성 검사 더욱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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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위생용품 안전성 검사 더욱 강화한다

신규 검사 장비 도입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구강관리용품 품질검사 가능

  • 승인 2026-02-26 08:2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위생용품 실험 사진1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이 위생용품을 실험하고 있는 모습(사진=충북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이 도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중 유통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연구원은 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다소비 제품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물수건, 일회용 기저귀, 세척제 등 시중에서 유통 중인 주요 위생용품을 대상으로 보존제, 중금속, 메탄올, 형광증백제 등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위해 항목을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위생용품 관리 대상에 편입된 칫솔, 치실, 설태제거기 등의 기준·규격 검사를 위해 최첨단 장비 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칫솔의 모(다발) 유지력, 손잡이 충격 시험, 치실 강도 등 구강관리용품의 물리적 안전성과 품질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유통 위생용품 443건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검증 결과 대부분의 제품이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1건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즉시 통보해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대응했다.

김명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구강관리용품이 신규 위생용품으로 편입됨에 따라 검사 장비 도입 등 품질검사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검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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