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플루엔자 주의보... “새 학기 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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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플루엔자 주의보... “새 학기 접종 당부”

7~18세 의사환자 분율 108.8명 기록
A형 이어 B형 독감 재감염 주의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 승인 2026-02-26 09: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주차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5.9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5배가량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해시의 경우 연령별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7~18세가 108.8명으로 가장 많고, 0~6세가 88.6명으로 그 뒤를 이어 소아·청소년층의 감염률이 두드러지게 높다.

현재 검출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B형으로, 앞서 A형 독감에 감염됐던 경우라도 다시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3월 개학 이후 학교 등 단체 생활이 시작되면 집단 감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감염병 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시 옷소매로 코와 입 가리기 △밀폐 공간 마스크 착용 △잦은 실내 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호흡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며 "소아·청소년은 개학 후 감염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 면역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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