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기장시장 가자" 기장군, 연계 할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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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기장시장 가자" 기장군, 연계 할인 추진

승차권 1매당 최대 2인 혜택
현재 74개 제휴 점포 참여 중
이용일 기준 1일 이내 표 유효

  • 승인 2026-02-27 13: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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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시장,기장역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업무협약식(오른쪽 세번째 정종복 기장군수, 왼쪽 세번째 김동찬 기장시장 자율상권조합 이사장)./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동해선 기장역 이용객을 기장시장으로 유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장군은 27일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조합과 '기장시장-기장역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해선 기장역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시장으로 유입되도록 유도해 역과 시장을 잇는 생활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동해선 기장역 승차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 내 참여 점포를 이용할 때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은 KTX-이음, ITX-마음, 무궁화호 등 기장역에 정차하는 열차를 이용한 승차권 소지자다.

이용일 기준 1일 이내에 발권된 승차권을 제시하면 되며, 승차권 1매당 최대 2인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돼 실질적인 혜택이 클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협약이 철도 이용객의 시장 방문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 지역 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 증대를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역은 동해선과 KTX가 정차하는 지역의 중요한 관문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역과 시장을 연결하는 소비 동선을 구축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총 74개 점포가 이번 제휴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장군은 향후 참여 점포를 더욱 확대하고 연계 홍보를 강화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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