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첨단산업 부트캠프 선정… “해양 AI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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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첨단산업 부트캠프 선정… “해양 AI 인재 육성”

향후 5년간 총 76억 6천만 원 투입
2026년 1학기 전용 융합전공 신설
계절학기 몰입형 교육 및 장학 지원

  • 승인 2026-02-27 15: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대학본부(2025.10.28.) (1)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 전경./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AI 기반 스마트 해양수산 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

국립부경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인공지능(AI) 분야에 최종 선정돼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 측은 5년간 국고 71억 2000만 원과 시비 등을 포함해 총 76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체계적인 AI 융합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립부경대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인공지능 부트캠프 융합전공'을 새롭게 운영한다. 빅데이터융합전공을 주축으로 응용수학, 어업, 양식, 해양학 등 해양수산 계열 전공들이 폭넓게 참여해 AI와 해양 특화 산업을 결합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은 물론 중·고급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전문 역량을 쌓게 돼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번 부트캠프에는 동원산업㈜, 신라교역㈜ 등 20개 관련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

기업들은 교육과정 설계부터 프로젝트 멘토링, 현장실습까지 전 과정에 협력하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과제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원활한 교육을 위해 GPU 기반의 첨단 실습 환경을 대폭 확충하고, 방학 중에도 계절학기 몰입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극대화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료생에게는 장학금 혜택과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진로 지원도 제공돼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배상훈 총장은 "이번 선정은 우리 대학의 AI 교육 역량과 산학 협력 기반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첨단화 혁신을 이끌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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