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도시근로자, 나눔은 또 나눔으로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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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근로자, 나눔은 또 나눔으로 온정 이어져!

맘스터치 23곳, 햄버거.콜라 700세트(455만 원 상당) 기부
도시근로자 받은 혜택을 나눔으로 환원,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

  • 승인 2026-03-03 08:16
  • 수정 2026-03-03 10:1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청사
충북도청사
충북도는 3일 여는마당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참여 업체인 맘스터치 청주 지역 점주들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맘스터치 변원섭 동남지구점 대표 등 점주 8명과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보조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업체들이, 사업 참여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제안했다. 이에 공감한 청주시 소재 맘스터치 23개 지점이 사업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기꺼이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추진되었다. 23개 지점 중 도시근로자 참여 지점은 5개 지점이다.

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햄버거와 콜라 700세트(455만 원 상당)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변원섭 대표(동남지구점)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덕분에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큰 도움을 받았고 우리 가게도 활기를 찾을 수 있었다"며 "도에서 받은 소중한 혜택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여러 점주님이 기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통해 업체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그 결실을 다시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이번 사례는 민관 협력의 아주 긍정적인 모델"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유휴인력을 생산 현장에 연결해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충북의 대표적 혁신 일자리 정책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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