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 라이즈 '성과 창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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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 라이즈 '성과 창출' 나선다

시 지방대·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2026년 시행계획 확정… '늘봄학교' 포함

  • 승인 2026-03-15 08:01
  • 수정 2026-03-18 16:49
  • 신문게재 2026-03-16 6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시가 2026년 세종라이즈(RISE) 시행계획을 확정하며 늘봄학교를 신규 과제로 도입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을 활용한 강사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교육 혁신에 나섭니다.

이번 계획은 세종형 공유대학 활성화와 미래전략산업 중심의 기업 육성 생태계 강화를 골자로 하며, 대학별 실적 평가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는 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를 확립할 방침입니다.

약 1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과 대학, 산업계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이끄는 혁신 성과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계획입니다.

지방대육성협의회(청년정책담당관)1
세종시는 13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제1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세종라이즈(RISE)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라이즈(RISE)사업 2년 차를 맞아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구체적인 실행안을 통해 지역혁신 성과 가시화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늘봄학교가 신규 과제로 포함돼 강사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이 기대된다.

시는 13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제1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세종라이즈(RISE)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희산 홍익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한 관내 대학, 산업계 등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사업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 라이즈(RISE)사업 토대를 다졌다면, 올해는 사업 고도화와 질적 성장을 통한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라이즈(RISE) 추가 이관 사업과 대학 우수자원을 활용한 강사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골자로 하는 늘봄학교가 신규 과제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2026년 세종라이즈(RISE) 시행계획에는 지난해 확정된 4대 프로젝트 5개 단위과제와 교육정책 환경과 지역 여건 변화가 반영됐다.

올해는 ▲초광역 협력사업 등 교육부 국정과제 라이즈(RISE) 재구조화 반영 ▲세종형 공유대학 한두리캠퍼스 활성화 ▲5+1 미래전략산업 중심 기업육성 생태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신규 과제로 포함된 늘봄학교는 대학의 강점 분야를 기반으로 시교육청·지역기관·초등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강사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지역 초등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확정된 시행계획에 따라 성과관리 체계도 개선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운영해 대학 추진 실적에 대한 자체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2025년도 대학별 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도 예산 환류 규모를 차등 적용해 성과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유도할 예정이다.

사업지원 대상은 지난해 라이즈(RISE)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고려대(세종캠), 홍익대(세종캠), 한국영상대, 국립한밭대(공동캠퍼스), 충북대(공동캠퍼스) 등 5곳이며 총사업비는 약 182억 원으로, 지난해 수준이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제1차 지방대육성협의회 이후 세종공동캠퍼스 입주대학 학생들과 국내 유일 혁신모델 캠퍼스에 입학한 소감과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세종라이즈(RISE) 사업이 지역·대학·산업의 동반성장 협력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세종공동캠퍼스와 대학을 중심으로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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