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21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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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21개소 선정

공기빛깔 공동체 7개소·돌봄공동체 14개소

  • 승인 2026-03-13 14:23
  • 한규상 기자한규상 기자
붙임1 마을공동체 활동 모습 (3)
전남 무안군 마을공동체 활동 모습./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전라남도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지역 공동체 21개소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 간 관계망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5명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이며 공동체 성장 단계에 따라 공기빛깔(씨앗·새싹·열매)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로 구분해 지원한다.

올해 무안군에서는 공기빛깔 씨앗 4개소, 새싹 2개소, 열매 1개소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14개소 등 총 21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삼향읍 '복룡마을회'는 열매 단계 공동체로 선정돼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복룡마을회는 할미정원을 활용한 특화작물 재배를 기반으로 공동체 수익 활동과 자립형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받은 청계면 '월선1리 달빛마을공동체'는 올해 새싹 단계 공동체로 선정됐다. 올해는 공동체 활동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마을 조직화와 정례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돌봄공동체 14개소는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 공동식사와 반찬 지원 등 일반 돌봄, 독거노인과 고령가구를 위한 생활수리와 주거환경 개선, 농촌지역 아동 대상 교육·돌봄 활동, 1인 가구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3월 중 보조금을 교부받아 12월까지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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