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농업인 창업 지원 결실…발효식초 기업 '득수' 전국 소비자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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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농업인 창업 지원 결실…발효식초 기업 '득수' 전국 소비자평가 대상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 통해 사업화 성공
발효식초 건강식품 시장 개척…단양 농식품 경쟁력 입증

  • 승인 2026-03-16 08:4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대한민국소비자우수대상 득수
단양군의 농업인 창업 지원 정책이 대한민국소비자우수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소비자우수대상 ‘득수’
단양군이 추진해 온 농업인 창업 지원 정책이 실제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성과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득수의 이종규 대표가 최근 열린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에서 농식품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양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 대표는 2021년 단양군의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발효식초 제품 사업화를 위해 가공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제품 개발에 나서며 본격적인 상품화 기반을 마련했다.

보도 1) 득수 제품
단양군의 농업인 창업 지원 정책이 대한민국소비자우수대상을 받았다.‘득수 제품’
발효식초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득수는 건강식품과 발효식초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발효식초에 유산균과 콜라겐 등을 결합한 건강식품을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기존에 조미료로 인식되던 식초를 건강식품으로 확장하며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단양군은 이번 사례를 농업인의 창업 아이디어와 지자체의 기술 지원이 결합해 성과를 낸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열정과 군의 맞춤형 지원이 만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창업과 기술 기반 농식품 산업을 적극 육성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단양 농업의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해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을 비롯해 가공 창업 교육, 농산물가공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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