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바이오센터, 2026년 산림청 신규 R&D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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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바이오센터, 2026년 산림청 신규 R&D 과제 선정

  • 승인 2026-03-18 09:1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희귀산림자원(덩굴모밀)
희귀산림자원(덩굴모밀)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6일 2026년도 산림청 신규 연구개발사업(R&D)인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 분야 1건과 '산림 지식재산 기반 유레카 기술개발' 분야 1건에 선정돼 총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에서 센터는 산업체,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센터와 산업체가 공동으로 발굴한 희귀 산림자원인 덩굴모밀을 비롯한 유망 산림자원의 산업화를 목표로 '디지털 기반 희귀산림자원의 원물 양산화 기술개발'과 '경제수 및 밀원수 대량생산 구축 및 사업화'를 목표로 각각 5년, 3년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희귀산림자원(덩굴모밀, 층층갈고리둥굴레)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과 이와 관련된 제품 개발 ▷희귀산림자원의 온실 내 양액 재배기술 개발 ▷우량품종 선발 및 육성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반 재배 효율성 증대 ▷생물반응기를 활용한 경제수 및 밀원수의 대량생산 연구 등이다.

특히 덩굴모밀은 센터와 공동연구기관(㈜하람)이 국내 희귀산림자원의 조사·발굴 과정에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유망 자원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기능성 원료 개발과 안정적인 원물 생산 기술을 확보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구과제 수행에 따라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특허 출원·등록과 논문 게재 등을 통한 연구 성과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한편 기술 보급과 산업체 연계에 따른 도내 임업인의 신소득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욱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와 활용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여 연구 성과가 현장과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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