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이번 교육은 정부의 재정 운용 방향을 이해하고 사업 준비와 중앙부처 대응에 필요한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정 실장은 이날 교육에서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을 토대로 강의를 풀어갔다.
보건·복지·고용, 교육, 산업·에너지 등 분야별 재원 배분과 중점 투자 방향을 설명하고 정부가 사업을 검토하는 기준을 짚었다.
그러면서 정 실장은 정부가 맡아야 할 사업인지, 재원은 누가 분담해야 하는지, 사업 타당성은 충분한지 등을 단계별로 따져 재정지원 필요성을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국비 확보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는 사전 절차와 설득 논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등 필요한 절차를 미리 준비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뒷받침할 근거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추진 사업에 따른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설득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언론·국회 등 외부의 목소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도 소개하며 직접 발로 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인헌 군수는 "국비 확보는 정부예산의 흐름을 먼저 읽고 사업의 필요성을 탄탄하게 준비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직원 모두가 이번 교육에서 얻은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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