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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담양을 방문해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김영록 후보 제공 |
김영록 예비후보는 특히 이들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를 찾아 간담회를 여는 등 경선 최일선 현장을 뛰고 있는 당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했다.
그는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곧바로 광주 5개 지역위와 순천지역위 등을 찾아 당원 간담회를 가졌으며, 동부권 등 나머지 지역위도 모두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당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장성지역위를 찾은 김 예비후보는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첨단산업 유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좋은 일도 많겠지만, 지역 간 갈등 조정과 균형발전 등 난제도 수두룩하다"면서 "특별시의 미래를 책임지고 수많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그 길을 잘 아는, 연습이 필요없는 김영록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원하는 혁신행정가'로서 성과 등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도 부각했다.
당원과 지방선거 입지자들로부터 '통합 주역'으로서의 비전과 지역발전 방안 등 다양한 질문을 받은 김 예비후보는 이에 일일이 답하며 토론도 마다하지 않는 등 현장 소통의 진정성을 보였다. 각 지역별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더 좋은 대안 등을 경청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 전남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서울특별시와도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전남광주특별시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최근의 파크골프 열풍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54홀 규모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권역별로 조성하는 등 2030년까지 파크골프장 50 곳을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파크골프는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의 동호회원만 5만여 명에 달하며 매년 2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파크골프장은 광주 10 곳, 전남 44 곳에 불과해, 대다수 동호인들이 매번 '예약전쟁'을 치를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각 파크골프장 이용을 둘러싼 시비와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특별시 내 광주, 동부, 서부, 남부 등 각 권역별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54홀 규모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짓고, 숙박·편의시설까지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각 시·군별로 조성을 계획 중인 파크골프장에 더해 2030년까지 모두 50곳의 파크골프장을 새로 짓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특별시 어디에서든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확충해, 누구든지 파크골프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미니 파크골프장'도 가능한 많이 짓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파크골프장이 많이 생기고는 있지만 아직 턱없이 부족하고 또 일부 시·군 편중 문제도 있다"며 "행복한 노후로 가는 필수시설인 파크골프장을 크게 늘려 어르신들의 복지를 두텁게 하고,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지역경제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시의 혜택이 모두에게 미칠 수 있도록, 소소하지만 시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공약을 더 많이 발굴하겠다"며 "서울특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전남광주특별시장, 김영록이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신정훈 예비후보 측의 '비방'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은 위험하다"며 "사실과 반하는 주장까지 하면서 공박하는 심정을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선거법 위반 등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예비후보 측은 신 후보 측이 이의를 제기한 500조 원 반도체 투자 유치와 관련, "이는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로서의 공약이며 특별시장이 되면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며 "현실을 바탕으로 미래의 목표를 설정한 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인구감소에 대해서는 "이는 전남도 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라며 "전남이 지난해 합계 출산율 1.04명(2025. 2분기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국회 행안위원장인 신 의원은 어떤 노력을 했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서울에 집을 두고 관사에 거주하면서 도정에 소홀하지 않았느냐는 주장은 더욱 황당하다. 이로 인해 단 한번도 도정에 소홀한 적 없으며 이는 언론보도 등으로 통해 충분히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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