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중학교 입학 지원 통합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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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중학교 입학 지원 통합시스템 구축

정 전 과정 온라인 일원화

  • 승인 2026-03-27 10:4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변환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사진=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 입학 전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입학 지원 통합시스템'을 운영한다.

2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기존 중학교 입학 배정과 원서 접수 절차를 온라인으로 통합·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학부모의 지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중학교 입학 배정은 학부모가 지류 원서를 작성하고 학교에 제출하면, 담임교사가 나이스(NEIS) 시스템에 등록하고 교육지원청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부 시군에서는 여전히 수기 배정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어, 업무의 비효율성과 절차상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특히, 복잡한 서류 제출 절차 탓에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의 학부모, 교원들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또, 원서를 지류로 제출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측면의 관리 부담과 행정적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나이스(NEIS) 기반 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중학교 입학 원서 작성부터 접수 확인, 배정 처리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일원화된다. 아울러, 22개 시군 지역별 접수 현황 관리와 배정 업무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입학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현장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입학 지원 통합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학생·학부모 중심의 입학 지원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과 사용자 연수를 거쳐 단계적으로 현장에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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