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강기정 예비후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 위해 경선 후보 단일화"

  • 전국
  • 광주/호남

신정훈·강기정 예비후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 위해 경선 후보 단일화"

"국가균형발전 완수 위해 경쟁을 넘어 힘을 모을 것"

  • 승인 2026-03-27 17:43
  • 수정 2026-03-27 17:5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3
신정훈 예비후보와 강기정 예비후보가 27일 전남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단일화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신정훈 예비후보)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신정훈 예비후보와 강기정 예비후보가 27일 전남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단일화는 후보 간 연합을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광주와 전남의 뜻을 더 크게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경쟁을 넘어 힘을 모으라는 요구에 응답해 통합특별시의 성과를 앞당기기 위한 결단"이라며 단일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자신들을 '국가균형발전의 가치와 정책을 함께 만들어 온 동지'로 규정했다. 민주화운동의 현장과 국회, 청와대, 지방자치의 자리에서 통합의 기반을 다져왔고 통합특별법 제정과 제도 설계 과정에서도 함께 책임을 다해왔다는 것이다.

특히 "경선이 단순한 인기투표로 흘러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왔다"고 밝히며 광주와 전남의 차이와 공통점이 충분히 드러날 수 있도록 시민배심원제와 숙의토론 도입, 충분한 토론 기회 보장을 요구해 온 점도 함께 부각했다.

두 사람은 "이제 한 팀이다.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모아 반드시 이기는 경선,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는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히며 "공정한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정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이후에는 하나의 힘으로 본선 승리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대해 "이름만 바뀌는 변화가 아니라 일자리와 균형성장, 촘촘히 연결되는 도시, 자기 힘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통합"이라며 "끝까지 통합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단일화 방식은 신정훈·강기정 예비후보 간 양자 대결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조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과 확인 및 발표는 3월 30일 오전으로 예정됐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2.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자 공약 돋보기] “입시가 강한 교육” 12년 체제 확 바꾼다
  3.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4.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대전서 8천만 원 보이스피싱범 현행범 체포
  5. 경찰, 이장우 시장 한화생명볼파크 스카이박스 사유화 의혹 수사
  1. 세종시 공공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종촌종합사회복지관서 첫 선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3.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4.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5. 골프존, US오픈·US여자오픈서 투비전NX 체험존 운영

헤드라인 뉴스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발전 공기업 5개사의 '통합 본사' 체제 전환과 입지 유치전이 전국 주요 지자체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2040 탈석탄 로드맵이 중장기 통합 수순으로 이어지면서다. 분산 구조가 경쟁에 따른 비효율과 사업장 안전 저해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다는 판단도 담겨 있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서부발전(태안)과 중부발전(보령) 본사를 품고 있는 충남과 남동발전이 자리잡고 있는 경남 진주, 남부발전을 안고 있는 부산, 동서발전이 위치한 울산이 당장 경쟁 후보 지역으로 분류된다...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