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석실~석판 도로개설 상반기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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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석실~석판 도로개설 상반기 준공 목표

비법정도로 통행 불편 해소 및 선형 개선, 3순환로 접근성 향상 기대

  • 승인 2026-03-31 07:14
  • 수정 2026-03-31 10:2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위치도
석실~석판 도로개설 위치도.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와 석판리를 완전히 잇는 사업을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실~석판 간 도로를 기존 석실리 남석로와 연결하기 위해 연장 0.16㎞, 폭 13m 규모 왕복 2차로를 신설하는 공사다.

2021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도로구역 결정, 노선 변경, 주민설명회, 토지 보상 등을 거쳐 2025년 7월 공사를 본격 착공했다. 현재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굴곡진 비법정 도로를 이용한 통행이 이루어지면서 교차로 주변 시거 불량은 물론 기존 도로 폭(3~5m)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 통행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도로 개설을 통해 불량한 선형을 개선하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통행 환경의 안전과 편의성 증진은 물론 석실~석판 간 도로와 남석로가 직접 연결돼 인근 지역 간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도로망과 연계한 교통 연결축이 형성되어 통행 시간이 단축되는 등 교통 편의성이 증진될 전망이다. 인근 3순환로(석판교차로)와의 연계성이 향상돼 도심 외곽을 이용하는 차량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보다 효율적인 교통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도심과 농촌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지역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석곡사거리와 척북삼거리를 잇는 연장 3.95㎞, 폭 19.5m 규모의 4차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 등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설계 완료 후 2027년 상반기 보상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시설과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은 비법정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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