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비 확보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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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비 확보율 높인다!”

지역개발계획 반영대상사업 사전검증 추진
성장촉진지역 국비신청 사업 대상 타당성.재원.수요 등 집중 컨설팅 실시

  • 승인 2026-03-31 07:3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2027년부터 10년간 추진될 '제2차 지역개발계획'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 3,412억 원 규모의 54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 검증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이번 컨설팅은 산업기반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집중 점검하여 국토교통부 제출 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도는 권역별 맞춤형 진단을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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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앞으로 10년간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제2차 충청북도 지역개발계획(2027~2036)' 수립과 관련해 국비 확보를 위한 사전 검증 컨설팅에 나선다.

도는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신청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사업검증 컨설팅'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사업은 시군별로 산업단지 연결·진입도로 등 산업기반 확충과 관광활성화 사업, 생활SOC 기반시설 중심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 총 54개 사업, 3412억 원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 사업 발굴을 넘어 국토교통부 제출 전 단계에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로, 시군이 제출한 검증보고서를 중심으로 사업별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집중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업 타당성 ▲재원조달 방안 ▲수요 확보 가능성 ▲사업 간 우선순위 등 국비 반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연구진과의 대면 자문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북부·중부·남부권으로 나눠 시군별로 진행된다. 도와 충북연구원,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권역별 맞춤형 진단을 실시한다. 1차 컨설팅 이후에는 시군별 보완을 거쳐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단계별 검증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도 차원의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4월 말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검증은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충청북도 지역개발계획과 연계해 추진되며, 계획에 반영될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국비 확보 전략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해당 계획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추진되는 법정계획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균형발전 전략과 투자계획을 종합적으로 담는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미비점을 선제적으로 보완해 국비 반영률을 최대한 높이겠다"며 "실효성 있는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해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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