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배터리 산업생태계 재활용 분야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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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배터리 산업생태계 재활용 분야까지 확장

충북도, 이차전지 제조공정 친환경 안전관리 기반 구축 공모 선정

  • 승인 2026-04-07 08:1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가 산업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부터 충주에 이차전지 재활용 및 제조공정의 친환경 안전관리 실증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총 181.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기술센터 건립과 장비 구축을 통해 기업의 유해성 평가와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충북은 배터리 제조부터 재활용까지 연결되는 자원순환형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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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6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인 '이차전지 제조공정 친환경 안전관리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차전지 제조공정 친환경 안전관리 기반 구축 사업'의 사업내용은 시설건축과 장비구축, 기술지원 등으로 이어진다.

시설건축은 친환경 이차전지 제조공정 기술센터 구축이다. 센터는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1254-3 일원으로 면적 부지는 1만433.8㎡, 건축연면적 330.57㎡다. 건축비 27억 원을 들여 재활용 전구체·소재 제조 공정 장비 설치 및 운영 등을 위한 센터를 구축한다.

장비구축은 이차전지 재활용 및 제조공정 실증 지원 장비 15종이다. △ 재활용 파일럿 공정 장비 1종 △ 재활용 소재 제조 공정 장비 4종 △ 재활용 소재 및 셀 제조·평가 장비 7종 △ 제조공정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3종 등이 구축된다.

기술지원은 재활용 제조공정 기업 대상 유해성 평가 및 개선 컨설팅 등이다. △ 재활용 제조 공정 기업 대상 유해성 평가 및 개선 컨설팅 △ 재활용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셀의 성능 및 안전성 평가 지원 △ 재활용 소재기업의 판로 촉진을 위한 수출 연계 지원 △ 친환경 안전관리 교육 및 재활용 종합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기대효과는 원료 신뢰도 및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점이다. 재활용 원료 기반 전구체·양극재 공정 실증을 통한 원료 품질 신뢰성 확보 및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할 수 있다.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표준을 확립할 수 있다. 친환경 소재 생산 표준 확립을 통한 EU 배터리법 대응 및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차전지 클러스터 완성할 수 있다. 충북 상용 배터리 생태계를 재활용까지 확대해 초격차 기술 중심의 글로벌 이차전지 R&D 클러스터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유럽의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도입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핵심 광물의 재활용 원료 사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배터리의 제조부터 폐기, 재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과 유해물질을 줄이는 '친환경·안전 공정' 확보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위해 충주 기업도시 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부지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181.7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이차전지 재활용 금속의 회수·정제부터 양극재 제조, 전극·셀 제작 및 성능 평가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주기 실증 인프라가 들어선다. 제조 공정별 환경 유해성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충북의 우수한 상용 배터리 제조 산업생태계를 재활용 분야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차전지 재활용 및 제조공정의 친환경·안전 기술 표준을 선점하여, 충북이 고부가가치 기반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형 이차전지 클러스터'로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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