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혁신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 음성군서 개최…공조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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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 음성군서 개최…공조 체계 구축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논의,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공감대

  • 승인 2026-04-09 11:1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혁신도시 지자체들이 음성군에 모여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대응 논의에 나섰다.

음성군은 9일 음성명작관에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혁신도시 발전 방안과 공공기관 이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 도시인 음성군을 포함해 강원 원주, 대구 동구, 울산 중구, 경북 김천, 경남 진주, 충북 진천, 전북 완주·전주, 전남 나주, 제주 서귀포 등 전국 9개 혁신도시가 위치한 11개 시군구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한 대응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 지자체들은 이미 조성된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동 대응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정부 공동 건의사항 발굴도 논의됐다. 각 지자체는 관련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혁신도시가 단순한 기관 이전 거점을 넘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에 이러한 방향이 반영돼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8월 열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며, 이후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될 예정이다.

홍태경 군 2030전략실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2006년 설립돼 혁신도시가 위치한 11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건설과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음성군은 그동안 국회 공동결의대회와 토론회를 주도하고,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등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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