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주거복지 강화...주거상향 지원 협약 체결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사상구, 주거복지 강화...주거상향 지원 협약 체결

고시원 등 취약 가구 대상
임대주택 이주 전 과정 지원
복지관 협업 맞춤 사례관리

  • 승인 2026-04-09 16: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1
8일 사상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사상구와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2026년 사상 다시, 봄 주거상향 지원사업'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사상구 제공)
사상구가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구민들의 주거 권리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한다.

부산 사상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과 '2026년 사상 다시, 봄 주거상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주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주택 물색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 밀착 지원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 여인숙, 컨테이너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돕는 사업이다.

단순히 주거지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주택 물색 단계부터 실제 이주 후 정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상구는 행정적 지원과 사업 총괄을 담당하며, 복지관은 현장 중심의 상담과 대상자 발굴을 맡는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이주 이후에도 사례관리와 특화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새로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돕는다.

◆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주거 권리 보장

사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 노출된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상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 권리가 보장되는 사상구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2.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3.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4.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5.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1.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2.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3. 저 연차 지역교사 중도퇴직 증가…충남 전국서 세번째
  4. 충청 유치 가능할까… 정부 "육·해·공군 통합 사관학교 지방 설립"
  5. 세종교육감 단일화 둘러싼 대표성·위법 논란 '현재진행형'

헤드라인 뉴스


허-장大戰 최종 승자는?… 이번 주말 "경험" vs "변화" 빅뱅

허-장大戰 최종 승자는?… 이번 주말 "경험" vs "변화"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을 앞둔 마지막 주말 허태정 전 시장과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이 건곤일척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충청권의 대표적 40대 기수인 장 의원은 젊은 정치로 대전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고 허 전 시장은 대전시정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세론을 굳히기 위해 각각 총력전 태세다. 금강벨트 전략적 요충지 대전 탈환을 위한 집권여당 후보를 가리는 허-장 대전(大戰)의 승자가 누가될런지 촉각이 모이고 있다. 두 후보는 주말 결선을 앞두고 비전 발표와 당원 접촉에 총력을 기울이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금강벨트 경선 막판 합종연횡 난무 판세 출렁이나
금강벨트 경선 막판 합종연횡 난무 판세 출렁이나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합종연횡이 난무하고 있다. 이합집산이나 후보 간 '짝짓기'로도 불리는 합종연횡은 선거 승리를 위해 상대를 지지하거나 정책 연대하는 것으로 최종 판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시도지사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돕겠다는 선언이 이어지는 것이다. 충남지사 결선에 진출한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9일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나소열 전 서천군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