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안전한 부산항 조성...신항 현장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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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안전한 부산항 조성...신항 현장 합동훈련

신항 현장 추락 대비 훈련
골든타임 사수 체계 점검
소방 합동 실전 대응 강화

  • 승인 2026-04-09 16: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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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9일 실시한 신항 서 컨테이너터미널 건설현장 비상사태 대비훈련에서 근로자들이 추락사고 상황을 가정해 마네킹을 이용한 응급처치 및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신항 건설현장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든다.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주처 합동 비상사태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사관리관과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와 관할 소방서가 모두 참여해 실전과 다름없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마련됐다.

◆ 추락사고 가정해 골든타임 사수... 창원소방본부와 맞손

훈련은 건설 현장 재해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추락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관할 소방서인 창원소방본부 주관 아래 응급처치 교육과 119 구조대의 최적 접근 경로를 확인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실제 사고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 절차를 사전에 철저히 검증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은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사고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병원 후송까지 전 과정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훑어보며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전격 제거했다.

◆ 현장 대응력 고도화 주력... 안전한 부산항 조성 박차

BPA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 훈련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시나리오를 고도화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사고 방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구성으로 현장의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부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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