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부부당 최대 16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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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부부당 최대 160만 원

3~6개월간 한의치료 및 첩약 제공
15일부터 28일까지 접수 실시

  • 승인 2026-04-10 11: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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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사진=김해시 제공)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김해시가 한의학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김해시는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임 검사 결과 기질적 이상 소견이 없는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부부당 최대 160만 원 범위 내에서 한의 진료비를 지원해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 6개월간 집중 한의치료와 맞춤형 첩약 지원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 한의원에서 3~6개월 동안 침과 뜸 등 전문적인 한의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 과정에는 심층 진료와 상담은 물론 체질에 맞는 첩약 지원까지 포함돼 임신에 적합한 몸 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다만 치료가 시작된 후 약 3개월간의 집중치료 기간에는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 등 양방 시술과의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소득 수준 고려한 우선 선정 및 온·오프라인 접수

올해 시 보건소는 관내 난임 부부 2쌍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소득 수준이 낮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

참여를 원하는 부부는 모집 기간 내 김해시 보건소 아이맘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구정책 종합플랫폼인 '김해아이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난임 부부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고 경제적 안정을 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출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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