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경북 최초 다빈치SP 대장 선암 로봇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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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경북 최초 다빈치SP 대장 선암 로봇수술 성공

손동녕 외과 과장 시술

  • 승인 2026-04-12 10:5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손동녕 포항성모병원 외과 과장
경북 포항성모병원 손동녕 외과 과장이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해 S상결장암 환자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수술은 70대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 중 S상결장 부위에 발생한 선암을 제거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 후 회복과 합병증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밀한 수술과 안정적인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손 과장은 단일공 방식의 다빈치 SP를 활용해 하나의 절개창으로 병변을 정밀하게 제거, 출혈과 통증을 최소화하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술은 경북 지역에서 다빈치 SP를 활용한 대장암 수술 사례로,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 과장은 복강경하 대장암 수술 500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외과 전문의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또한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동시에 삽입하는 첨단 로봇수술 장비로 기존 복강경 수술 대비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성모병원은 경북 최초로 다빈치 SP를 도입해 운영하며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도 고난도 최소침습 수술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손 과장은 "고령 환자일수록 수술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만큼, 로봇수술을 통해 더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적 치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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