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업무지원 프로그램 '펜통' 개발...1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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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업무지원 프로그램 '펜통' 개발...15일 공개

55개 실무 기능 통합
자체 개발 플랫폼 공개
교무·행정 자동화 구현

  • 승인 2026-04-13 09: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디지털 통합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부산시교육청은 4월 15일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통합 업무지원 프로그램 '펜통(PenTong)'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부산교육(Pen)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통(Tong)에 담았다는 의미로, 교사와 행정직원들이 수업과 행정 업무 전반을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4대 영역 55개 실무 기능 탑재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즉시 활용 가능한 총 55개 기능을 탑재했다.

교무 영역에서는 전자칠판과 화면 판서, 좌석 배치 등 수업 운영 도구를 제공하며, 행정 영역은 문서 취합·분할 및 PDF 편집 등 반복적인 문서 작업을 자동화했다.

또한 데이터 영역을 통해 중복 데이터 제거와 부산 블록맵 등 시각화 기능을 지원하고, QR 코드 생성 및 이미지 편집 등 업무 최적화를 위한 유틸리티 기능도 포함했다.

지난 3월 시범 운영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검증해 정식 공개에 이르게 됐다.

◆ 교육 본연의 가치 집중하는 환경 조성

시교육청은 펜통 도입이 단순한 도구 보급을 넘어 교직원들이 행정 업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현장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에듀테크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펜통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행정 업무를 획기적으로 덜어주는 기반이 돼줄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제 학교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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