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뛰는데 더 건강하다'…충주시, '슬로우 조깅'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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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뛰는데 더 건강하다'…충주시, '슬로우 조깅' 첫 선

전문강사 투입 체계적 커리큘럼 구성, 맞춤형 생활체육 확대

  • 승인 2026-04-13 09:4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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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규 건강증진 사업 '슬로우 조깅(Slow Jogging)' 모습.(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새로운 운동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올해 평생학습과와 협업해 신규 건강증진 사업인 '슬로우 조깅(Slow Jogg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슬로우 조깅은 일반적인 달리기보다 속도를 낮춘 운동 방식으로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어 운동 초보자나 노약자도 부상 위험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걷기보다 약 1.5배에서 2배 정도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생활체육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6월 4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충주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30명이다.

시는 전문강사를 투입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참가자들이 올바른 자세를 익히며 안전하게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한 슬로우 조깅이 상쾌한 아침을 여는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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