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 시행…청결 사각지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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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 시행…청결 사각지대 개선

1500여 개 대상 10월까지 세척·소독, 하절기 월 2회 집중 관리

  • 승인 2026-04-13 09:5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414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용기 세척사업(세척 전)-side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 전·후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음식물쓰레기 배출 환경 전반의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하절기 악취와 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거점수거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소독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거점(전용)수거용기 세척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완화와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를 확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당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거점수거용기 1500여 개를 대상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세척과 소독을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월 1회 작업을 실시하고, 악취와 해충이 집중되는 여름철에는 월 2회로 횟수를 늘려 관리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척은 고압 스팀 장비를 탑재한 전용 차량을 활용해 용기 외부와 내부 상단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수와 오물 역시 최소화하고 관련 기준에 맞게 처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수거용기 위생 관리의 필요성과 효과를 확인했다"며 "수거용기 청결도가 높아지는 만큼, 쓰레기 배출 과정도 보다 위생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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