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민족예술제, 18~19일 문화제조창서 야외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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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민족예술제, 18~19일 문화제조창서 야외행사 개최

전시·연극·야외행사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

  • 승인 2026-04-14 07:2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민족예술제, 18~19일 문화제조창서 야외행사 개최.
청주민족예술제가 18~19일 문화제조창서 야외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전시 개막식 모습.(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11일 개막한 제33회 청주민족예술제 '와유 페스티벌'이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에 이어 18일부터 19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야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 다섯 갈래의 흐름'을 주제로 한 100인 전시를 시작으로 공연과 야외 체험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축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6에서는 청주민예총 소속 작가 100여명이 참여한 전시가 열려 서예, 사진, 전통미술, 민미협 작품, 문학작품 등 200여 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과 17일에는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청주민예총의 대표 연극 프로그램인 '와유극장'이 이틀간 운영된다. 16일에는 퓨전 국악 인형극 '동구의 고무신', 17일에는 국악 뮤지컬 '파란설화'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행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타라와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국악관현악단 더불어 숲의 '함께 여는 소리숲'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형 공연이 진행되며, '어린이 캠프', '벌룬·버블 매직쇼'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공연 콘텐츠도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따뜻한 봄날 일상 속 여유와 문화적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와유 페스티벌은 전시,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예술축제"라며 "이번 야외행사 역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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