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 늑대 '늑구' 인근 야산서 발견… 포획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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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 늑대 '늑구' 인근 야산서 발견… 포획 준비중

  • 승인 2026-04-14 07:57
  • 수정 2026-04-14 08:3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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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당국이 찾아나선 늑대 '늑구'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 오월드 사파리에서 벗어나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없었던 한국늑대 '늑구'가 오월드 인근 산에서 발견돼 현재 포획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13일 오후 10시 43분께 오월드 인근 야산에서 늑대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대전소방 119에 접수돼, 주변을 탐색한 결과 지난 8일 오월드 울타리를 벗어난 늑대 늑구로 밝혔다. 먹이를 놓은 포획틀에 잡힌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오월드 직원들과 대전소방은 날이 밝기를 기다려 늑구를 한쪽으로 몰아 포획을 시도하고 있다. 울타리나 그물을 설치한 방향으로 늑대를 몰아 포획용 뜰채로 잡거나 마취하는 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은 포획이 진행 중인 오월드 인근 야산에 근접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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