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없는 행복도시” 계룡시, ‘기억 활짝’ 인지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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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없는 행복도시” 계룡시, ‘기억 활짝’ 인지 강화 총력

찾아가는 검진부터 맞춤형 쉼터까지…‘치매 친화적 생태계’ 조성 박차
1,000여 명 참여한 ‘향적산 걷기대회’ 성료, 전 세대 공감대 형성

  • 승인 2026-04-15 09:4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2] 치매예방교실 운영 모습
‘치매예방교실 운영’ 모습.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촘촘한 그물망 행정을 펼치며 ‘치매 안심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는 공동체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계룡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주 다각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조기검진’은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3]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모습. (사진=계룡시 제공)
지난 11일, 계룡시 향적산 일대는 치매 극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참여한 1,000여 명의 시민은 따스한 봄 햇살 아래 함께 걸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치매는 함께 이겨내야 할 사회적 과제’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룡시는 앞으로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복지 혜택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물론, 기저귀 등 조호물품 제공,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증상 완화와 진행 지연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계룡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2-840-3680~6)로 문의하면 된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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