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전국 최초 이주배경아동 자립지원 통합 모델 구축

  • 사람들
  • 뉴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전국 최초 이주배경아동 자립지원 통합 모델 구축

충남다우리학교, 테바소프트㈜와 3자 업무협약
아동권리교육, 부모교육, 강정감화 프로그램, AI 기반 심리·정서지원 통한 이주배경아동 자립 지원

  • 승인 2026-04-15 16:0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보도자료 사진 (34)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15일 충남 최초 이주배경학생 지원 공립형 대안학교인 충남다우리학교(교장 백재흠), 에듀테크 기업 테바소프트㈜ (대표 오정섭)와 함께 '전국 최초의 민·관·산 협력 이주배경아동 자립지원 통합 모델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15일 충남 최초 이주배경학생 지원 공립형 대안학교인 충남다우리학교(교장 백재흠), 에듀테크 기업 테바소프트㈜ (대표 오정섭)와 함께 '전국 최초의 민·관·산 협력 이주배경아동 자립지원 통합 모델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학교 적응, 또래 관계 형성, 학업 수행 등의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아동과 보호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아동권리교육(씨네아동권리학교), 부모교육(도담도담), 통합활동(북적북적), 강점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테바소프트의 AI 기반 심리·정서 지원 기술을 도입해 아동의 일상 속 정서 상태를 상시적으로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하는 체계적인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 이주배경아동 대상 정서·심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 AI 기반 마음일기 프로그램 '심스페이스'를 활용한 정서 지원 ▲ 아동 대상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 ▲ 프로그램 운영 결과 기반 모델 개발 및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정서적 안정과 심리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접목한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재흠 충남다우리학교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 아동들의 정서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지원 모델을 통해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오정섭 테바소프트㈜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해 아동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현장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에 거주하는 합법적인 체류자격이 없는 0세~18세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 건강, 돌봄,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전례없는 늑대 포획 계획에 커지는 수색방식 논란
  4. 민주당 세종시의원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 확정
  5. 이춘희→조상호 향해 "헛공약·네거티브 전략" 일침
  1. 지역 학원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 방식 항의서한
  2. 김도경 초대회장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대전경제 새역사 쓰겠다”
  3.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4. 취업 후에도 학자금 상환에 허덕이는 청년들…미상환 체납액 역대 최대
  5.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피엑스프리메드'에 1억 원 시드 투자

헤드라인 뉴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부담 줄고 더 빨라진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부담 줄고 더 빨라진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고 추진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 내 단일 주택단지로 구성된 구역도 완화된 재건축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면서다. 특히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의 주민들의 분담금 추산 방식도 이전보다 간소화될 예정이어서 사업 초기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예정일인 이달 2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일 단지로 구성된..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