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봄철 축제 안전관리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경북도, 봄철 축제 안전관리 강화

-봄 축제장 단 한 건 사고 없이 마무리

  • 승인 2026-04-16 08:30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영양-제10회 영양산나물축제 2 (12)
영양 산나물 축제.=중도일보DB
경북도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하며 현장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4월 초 인파가 집중된 김천 연화지 벚꽃축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안동·예천),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등 3개 행사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방·경찰·전력·가스·시설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인파 관리 분야에서는 최대 수용 인원 적정성, 인파 분산 대책, 비상통로 확보, 안전요원 배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김천 연화지 벚꽃축제는 행정안전부와 합동 점검을 통해 사전 대비를 강화했으며,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개회식에는 도지사 권한대행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 결과, 수만 명이 몰린 주요 행사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5월에도 고강도 안전점검을 이어간다. 예상 방문객 5만 명 이상 축제 5건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현장 점검을 직접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 산나물 축제,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 등이다.

또한, 시·군과 소방, 경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축제 전날 시설물 설치 상태부터 가스·전기 안전까지 촘촘히 살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5월 특성을 반영해 체험시설 안전성과 어린이 보호 대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권순박 경북도 안전기획관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 구축으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도민들도 안전요원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경주역 KTX 9월1일부터 증편
  3.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4.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5.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1.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2. 한국연구재단, 청양서 일손 돕고 상생동반 친구맺기 봉사활동
  3.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4.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5.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