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서 ‘체인포털-PCO’ 연계 전략 공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서 ‘체인포털-PCO’ 연계 전략 공개

항만 입출항 최적화 전략 공유
체인포털-PCO 연계 시너지 강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여

  • 승인 2026-04-16 09: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416_보도사진1] Smart Maritime Network 부장)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Smart Maritime Network' 행사에 참석한 BPA 유럽대표부 신진선 부장이 패널 토론자로 나서 스마트 항만 디지털 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BPA가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제 행사에서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 성과와 글로벌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며 스마트 항만 구축에 앞장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4월 15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Smart Maritime Network Rotterdam' 행사에 참석해 항만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협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항만 입출항 최적화 및 디지털 항만 생태계' 세션에 패널로 참여해 정시 입항과 데이터 교환 표준 등 디지털 기반 항만 운영 고도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 체인포털과 PCO 연계로 항만 운영 효율 극대화

BPA는 패널 토론을 통해 부산항이 자체 구축·운영 중인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 '체인포털'과 항만 입출항 최적화(PCO) 간 연계 전략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특히 체인포털을 통해 선사, 터미널 운영사, 운송사 등 이해관계자 간 주요 데이터를 통합 공유하고, 이를 PCO 체계와 연계해 선박의 입출항 전 과정에서 실시간 정보 기반의 의사결정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상과 선박, 항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항만 운영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체인포털 도입에 따른 △선박 대기시간 단축 △선석 운영 효율 제고 △연료비 절감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구체적인 데이터 수치를 제시해 글로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 글로벌 표준 정립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

아울러 PCO와의 연계를 통해 정시 입항 구현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항만 혼잡도 완화와 공급망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밝혔다.

BPA는 현재 IAPH(국제항만협회) 데이터 협력 위원회와 ITPCO 등 주요 국제 협의체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PCO 관련 글로벌 표준 정립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세계 주요 항만들은 운영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부산항은 주요 항만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4.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5.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1.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2.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3.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4.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5. '공기·물·태양광으로 비료 만든다' 대전기업 그린팜, 아프라카 농업에 희망 선사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