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국내 대학 최초 양자AI연구소 개소...미래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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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국내 대학 최초 양자AI연구소 개소...미래 선점

바이오·이차전지 등 산업 재편 주도
산학연 협업 통한 미래 인재 양성

  • 승인 2026-04-16 17: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자AI연구소 개소식(2026.4.14.)
국립부경대 배상훈 총장(가운데)과 주요 관계자들이 14일 자연과학1관에서 열린 '양자AI연구소'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며 국내 대학 최초의 연구 거점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양자AI연구소를 열고 차세대 국가 전략기술인 양자 컴퓨팅과 AI 융합 연구에 본격 나섰다.

국립부경대는 4월 14일 자연과학1관에서 양자AI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강연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행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는 양자역학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관련 학술 연구는 물론 다학제 간 응용 기술 연구를 촉진해 개발하기 위해 신설됐다.

연구소는 앞으로 양자과학과 AI 기술 융합을 선도해 차세대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고, AI 국가 전략과 연계해 지역 혁신 거점으로서 균형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동남권 전략 산업과 접목해 신산업 창출과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며,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KRISS 이용호 단장과 KISTI 함재균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우상욱 연구소장은 "양자기술은 AI와 결합하면 제약, 물류, 금융, 이차전지 등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잠재력을 지녔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배상훈 총장 또한 "연구소 역량을 결집해 국가 전략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기념강연에서는 이용호 단장이 '양자컴퓨팅 개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상용화 방안을 발표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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