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제11회 '모범장애인상' 수상자 3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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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제11회 '모범장애인상' 수상자 3명 최종 선정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시상
자립 성공 사례 및 인식 개선 유공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기여

  • 승인 2026-04-17 17: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선정
17일 부산 북구청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해의 모범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은혜 씨 등이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장애인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북구청은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해온 모범장애인과 유공자 등 총 3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립의 의지를 다지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모범장애인 부문에는 김은혜 씨와 손진영 씨가 선정됐다.

장애인 동료 상담가로 활동 중인 김 씨는 이동권 향상을 위한 영화 제작 등에 참여해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손 씨는 발달장애인 주거생활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자립과 취업에 성공하며 자녀의 독립을 바라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희망의 사례가 됐다.

장애인복지 부문 수상자인 한동필 씨는 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장애가 삶의 속도를 바꿀 수는 있어도 방향까지 바꾸지는 못한다"며 "오늘의 상패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하는 동시에 함께하겠다는 지역사회의 약속"이라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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