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민락동, '까치 텃밭 교실' 시즌 5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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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민락동, '까치 텃밭 교실' 시즌 5 본격 운영

옥상 텃밭 활용한 치유 농업
사회적 관계망 및 공동체 강화

  • 승인 2026-04-17 17: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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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을 돕는 치유 농업 프로그램인 '백산마을 까치 텃밭 교실 시즌 5' 개강을 맞아 작물 재배법을 배우고 있다.(사진=수영구 제공)
부산 수영구 민락동이 옥상 텃밭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을 돕는 '까치 텃밭 교실' 시즌 5를 시작했다.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 5는 지역 사회 보장 협의체가 주관하며 월 2회 정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참여 어르신 12명은 3개 조로 나뉘어 과일과 채소를 심고 가꾸는 활동뿐만 아니라 수확한 재료를 활용한 요리 및 만들기 체험에도 함께 참여한다.

특히 조별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매일 텃밭에 물을 주고 작물을 돌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를 통해 노년기 우울감 해소와 활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유병일 위원장은 "까치 텃밭 교실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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