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공원 겹벚꽃 절정...25일 피크닉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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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앙공원 겹벚꽃 절정...25일 피크닉 행사 연다

4·19광장 일원서 개최
버스킹·겹벚꽃 체험 운영
교통 혼잡 대비 대중교통 권장

  • 승인 2026-04-20 09: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공식 포스터
부산시설공단이 겹벚꽃 개화기에 맞춰 25일 중앙공원 4·19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6 중앙공원 겹벚꽃 피크닉'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겹벚꽃이 절정에 이른 중앙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나누는 '겹벚꽃 피크닉'을 연다.

부산시설공단은 4월 25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 4·19광장과 겹벚꽃동산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봄 행사 '중앙공원 겹벚꽃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공원의 대표 명소인 겹벚꽃 산책로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청년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선율로 채워지며, 겹벚꽃을 주제로 한 키링과 토퍼(사진 촬영 소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4·19혁명희생자 위령탑에서 이어지는 산책로는 탐스러운 분홍빛 꽃송이와 푸른 북항 바다가 어우러져 시민들이 줄지어 찾는 대표적인 사진 촬영 명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상춘객 증가에 대비해 4월 한 달간 안전관리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중앙공원 관계자는 "공원 주변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산복도로의 특성상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방문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우천 시에는 행사가 축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중앙공원의 겹벚꽃 산책로는 풍성한 꽃송이가 장관을 이루는 부산의 대표적 봄 나들이 장소다"며 "깊어가는 봄날 가족과 함께 중앙공원을 찾아 문화와 꽃이 어우러진 피크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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