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송호수 교수, 수산식품 산업화 국책 과제 수행

  • 전국
  • 부산/영남

영산대 송호수 교수, 수산식품 산업화 국책 과제 수행

국책·지역 수산 R&D 선정
아열대 어종 고부가가치화
산학협력 통한 생태계 조성

  • 승인 2026-04-20 10: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송호수 교수.
아열대 어종 자원화와 수산식품 고부가가치화 연구를 위해 실험복을 입고 피펫을 든 채 실험에 몰입하고 있는 영산대 송호수 교수.(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 송호수 교수가 수산식품 산업화와 아열대 어종 자원화를 위한 국책 사업 수행자로 연이어 선정됐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송호수 학부장이 2026년도 수산식품 산업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주요 국책 및 지역 전략 사업의 수행자로 연이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산물 유래 기능성 식품 개발 전문가인 송 교수는 이번 선정을 통해 수산식품 R&D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송 교수는 먼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6년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에 컨소시엄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 내 중소 수산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과 브랜딩 등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송 교수는 수산자원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위생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집중 수행해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립수산과학원 주관 '아열대 수산물의 식품소재 개발 연구' 공동 연구자로도 선정됐다.

고수온화로 국내 유입이 증가한 아열대 어종을 새로운 식량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로,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해 향후 3년간 진행된다.

연구팀은 아열대 수산물의 가정간편식(HMR) 제품화와 레시피 표준화를 목표로 하며, 저가 잡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해 어가 수익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번 성과는 영산대의 조리 특성화 역량과 경상국립대의 해양식품 개발 전문성이 결합해 만들어낸 융복합 연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송 교수는 "기후 변화라는 위기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새로운 산업적 기회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며 "조리 과학 기반의 체계적인 R&D를 통해 우리 수산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입안제안… 유성구 '최종 수용 결정' 통보
  2.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3.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4. 아산시, 1회용품 줄이기 박차
  5. 아산시, 영인산 '산불진화임도 조성사업' 착공
  1. 아산시가족센터, '줍깅' 봉사활동
  2. 선문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행 순찰' 펼쳐
  3. 충청권 광역의원 최대 5석 늘어난다…인구감소 서천·금산·옥천 유지
  4. 아산시사회복지사협,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제안서 전달
  5. 송자고택 품은 소제중앙문화공원 준공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앵커 개편에 지역 사업 전환 속도…바뀐 명칭에 현장 혼란도

라이즈→앵커 개편에 지역 사업 전환 속도…바뀐 명칭에 현장 혼란도

이달 발표한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재구조화 방침에 따라 대전시와 지역 라이즈센터, 13개 수행 대학이 사업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사업 계획에 '청년 지역 정주' 비중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내 자체 평가와 예산 배분 역시 '온정주의'가 아닌 엄중하고 공정히 집행하겠단 방침이다. 다만 정부가 갑작스럽게 사업명을 '앵커'로 변경하고 권역별 초광역 공동과제의 수행 시점 역시 뚜렷이 밝히지 않아 현장의 혼란도 존재한다. 1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4월 2일 교육부가 기존 고등교육 사업인 '..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정부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메가특구' 구상을 밝히면서 과학도시 대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도 경계를 뛰어넘어 산업별로 특구를 재편해 재정과 금융, 세제, 인재 등 7개 분야에 대해 파격적인 패키지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등 6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향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정부는 가칭 '메가특구특별법'을 국회와 협의를 통해 올해 안으로 제정하고, 법 제정 이후 메가특구 지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15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생포되면서 무사 귀환에 대한 안도감과 함께, 이번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동물원 시설·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철저히 짚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전국적 관심을 모은 늑구가 향후 오월드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지만, 섣부른 재개장보다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먼저라는 지적 역시 적지 않다. 대전시와 수색 당국에 따르면 17일 늑구는 오전 0시 44분께 대전 중구 안영IC 인근에서 최종 포획됐다. 앞서 시민 제보를 토대로 인근 드론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