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내 최대 반려문화공원 조성…중앙투자심사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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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내 최대 반려문화공원 조성…중앙투자심사 심사 통과

기장군 철마면 국내 최대 규모
433억 투입 복합문화공간 조성

  • 승인 2026-04-20 10: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대상지 전경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될 반려문화공원 사업 대상지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기장군 철마면에 추진 중인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단번에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대 24만 1000㎡ 부지에 시비 43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반려문화공원 사업이 정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사 통과로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건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시는 환경영향평가와 보상 등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즉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로 꾸며지는 공원에는 동감문화센터, 테마정원,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등 교육과 치유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결혼식, 지역 상품 장터 등 주민과 반려인이 함께 상생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직영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중 규제로 소외됐던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문화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미래형 공공 인프라로서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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