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 8곳뿐, 부산외대, ‘한일 대학생 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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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 8곳뿐, 부산외대, ‘한일 대학생 연수’ 선정

전국 총 42명 장학생 선발
쓰시마 등 탄탄한 네트워크
최장 20주 현지 실무 연수

  • 승인 2026-04-20 13: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전경사진
부산외국어대학교 전경.(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대가 교육부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 선정돼 일본 현지 기업 실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한일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참여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국의 미래 세대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대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기 연수 프로그램으로, 올해 부산외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단 8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부산외대는 총 42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일본 현지에서 4~8주간의 적응 교육을 거쳐 8~12주 동안 본격적인 기업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 측은 1인당 약 850만 원의 연수 비용 지원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체재비를 추가 지급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수에만 전념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은 부산외대가 그동안 쓰시마 지역을 비롯한 일본 전역의 우수 기업들과 구축해 온 탄탄한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호텔 및 관광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학생들의 어학 역량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맞춤형 실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점이 주효했다.

배은진 현장실습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우리 대학이 글로벌 실무 인재 양성의 최우수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고 성공적인 해외 인턴십을 통해 핵심적인 글로벌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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