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국 148편 상영…부산단편영화제 23일 개막

  • 전국
  • 부산/영남

43개국 148편 상영…부산단편영화제 23일 개막

한불 수교 기념 프랑스 주빈국
아카데미 공식 인증 국제영화제

  • 승인 2026-04-22 08:1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시네마&뤼미에르'를 주제로 열리는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의 봄을 알리는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내일 영화의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영화의전당 등에서 '시네마&뤼미에르'를 주제로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24개국에서 5966편이 출품돼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국제경쟁 40편과 한국경쟁 20편 등 총 148편의 수준 높은 단편 영화들이 관객을 만난다.

특히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선정했다. 2012년 이후 다시 주빈국으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

'누벨바그의 빛' 기획전과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특별전' 등을 통해 프랑스 영화의 역사와 예술성을 폭넓게 조망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주빈국 프랑스의 '언제나 무언가 잊어버린 것이 있다' 등 개막작 4편이 상영되며, 가수 겸 작곡가 유발이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피칭과 라운드테이블 등 영화인과 관객이 소통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선정한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 영화의 예술적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이 세계적인 영화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폐막식은 28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며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발표한다.

본 영화제는 국내 최초 아카데미 공식 인증 영화제로, 최우수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부문 후보로 자동 추천되는 영예를 안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가능해요
  2. 유퀴즈부터 한화이글스, 늑구빵까지! 늑구밈 패러디 폭주 '대전은 늑구월드'
  3. [문화 톡] 서양화가 이철우 작가의 또 다른 변신
  4. 대전 동부서, 길고양이 토치 학대한 70대 남성 구속영장
  5. 충남대병원, 폐암 정밀진단 첨단 의료장비 도입…조기진단으로 생존율 기대
  1. [4월 21일 과학의 날]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연구행정 혁신 필요"
  2. 與野 행정수도특별법 합의처리로 "세종시 완성" 의지 증명해야
  3. "대학 줄 세우는 졸속 정책"…전국 국공립대 교수 '서울대 10개 만들기' 개선 촉구
  4. 대전경찰청,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2주 계도 후 집중단속
  5. [초대석] 류석현 원장 "기계연은 계주 2·3번 주자… 제조강국 기여 자부심"

헤드라인 뉴스


‘백제왕도 특별법’ 세번째 도전… 22일 법사위 심사 통과여부 촉각

‘백제왕도 특별법’ 세번째 도전… 22일 법사위 심사 통과여부 촉각

충청인의 뿌리이자 고대 삼국시대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번창했던 백제의 옛 도읍을 재현하기 위한 노력이 국회에서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두 차례 폐기됐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세 번째 도전 끝에 법제사법위원회 단계까지 올라서면서 공주·부여·익산을 잇는 역사 도시 구상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정치권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22일 법사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2..

늑구 관련 마케팅 `활발`... 늑구빵부터 AI합성 `밈`까지
늑구 관련 마케팅 '활발'... 늑구빵부터 AI합성 '밈'까지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포획된 늑대 '늑구'에 대한 유통업계의 시선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역 빵집에선 늑구를 모티브로 한 '늑구빵'이 등장했고, 온라인상에선 대전과 늑구를 조합한 '밈' 현상도 나타나는 등 관련 마케팅이 붐처럼 일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빵집인 하레하레는 최근 동물원에서 탈출해 포획된 늑대 늑구를 빵으로 늑구빵을 출시했다. 하레하레 대전 도안점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50개 한정해 판매하고 있다. 또 일부 개인 제과점 등에서도 늑구를 형상화한 빵을 진열해 판매하면서 SNS 등에서 화..

`중동전쟁 파고 넘었다` 코스피 6388.47 신고점 경신
'중동전쟁 파고 넘었다' 코스피 6388.47 신고점 경신

중동전쟁 충격으로 한때 5000선까지 내려앉았던 코스피가 두 달 만에 전고점을 돌파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마무리되진 않았지만,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이익 성장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전쟁 발발 직전인 올해 2월 27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347.41)를 단숨에 돌파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전 같은 소방훈련 실전 같은 소방훈련

  •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 대전오월드 재창조 사업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대전오월드 재창조 사업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 오늘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 단속…‘꼭 멈추세요’ 오늘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 단속…‘꼭 멈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