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美 오로라시 참전용사 기념비 감사패 수상 "한미 우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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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美 오로라시 참전용사 기념비 감사패 수상 "한미 우정" 지속

  • 승인 2026-04-22 12:55
  • 수정 2026-04-22 15:1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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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감사패 전달식 (왼쪽부터) 이완상 국제로타리3600지구 전 총재, 이승우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가 미국 자매도시 오로라 시에서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사업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오로라 시 교민 사회가 주도한 기념비 건립 과정에서 성남시가 행정 지원과 협력을 지속하며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한영현 국제 로타리 3600지구 성남 모란 로타리 클럽 회장과 이완상 전 총재도 수여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건립위원회 및 성남 모란 로타리 클럽과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25 참전유공자회 등을 중심으로 모금된 성금 1,940만 원을 전달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기념비는 오로라 시 콜로라도 대학병원 부지 내 제네럴스 공원(약 3,000㎡)에 조성되며, 7월 완공을 목표로 총 95만 달러(약 13억 원)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전쟁을 설명하는 16개 스토리보드와 22개 참전국 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 한국 전통 정원 4곳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 오로라시는 덴버 동쪽에 위치한 도시로 항공우주·국방·바이오·의료 산업이 발달한 다문화 도시로 성남시는 1992년 자매결연 이후 오로라 시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한미 우호 증진과 국제교류 성과로 강조하고, 한국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미국 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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