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 산불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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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 산불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헬기·드론 투입 입체 진화
잔열 탐지 드론 활용 주목
산림 인접 소각행위 집중 단속

  • 승인 2026-04-22 16: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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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금강공원에서 등짐펌프를 사용해 산불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산불조심기간 종료를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금강공원 일대에서 실전 대응 및 협력 체계 점검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22일 금정구 금강공원 일원에서 부산시, 동래구, 동래소방,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산불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금정산국립공원과 연접한 금강공원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산불 발생 시 기관 간 경계 없는 신속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현장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 부여와 동시에 유관기관 간 상황 전파 및 협조 요청으로 시작됐다.

특히 초기 진화를 위해 부산시설공단과 국립공원공단의 지상 진화 인력이 즉각 투입됐으며, 부산시 산불진화헬기가 공중에서 대량의 용수를 살포하는 등 입체적인 협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주불 진압 이후에는 공단이 보유한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지표면 아래 남아 있는 잔열을 정밀 탐지하는 과정도 진행됐다.

이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재발화 요인을 과학적으로 추적·제거함으로써 산불의 완전 진화 가능성을 높이는 드론 활용 사례로 주목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과 인접한 도심 산림은 산불 발생 시 피해 확산 우려가 큰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단속 △무속행위지 점검 △산림 인접 지역 소각행위 집중 단속 등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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