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미끼 스미싱 기승…당진시, '문자 내 링크 클릭 금지'

  • 충청
  • 당진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미끼 스미싱 기승…당진시, '문자 내 링크 클릭 금지'

시 관계자, '반드시 공식 채널 통해 정보 확인할 것'

  • 승인 2026-04-23 06:2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1)고유가 피해지원금 스미싱 주의 홍보물
고유가 피해지원금 스미싱 주의 안내문(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4월 23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기를 앞두고 이를 악용한 스미싱(문자 결제 사기)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 및 카드사 등 공식 기관은 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링크(URL)가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으며 1차 신청률 제고를 위해 1차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URL이 포함되지 않은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따라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포함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하며 개인정보 및 금융 정보 입력 요구에도 응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의심스러운 문자를 수신한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를 통해 진위를 확인할 수 있고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 대응 상담도 가능하며 피해 발생 시 경찰청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대상자별로 기간을 나눠 진행하며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이 대상이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소득 하위 70% 일반 시민과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이 해당하며 지원금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과 앱, 당진사랑상품권 앱,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 공식 창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문자 결제 사기 단속 결과 전국에서 430여 건의 스미싱 시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원금을 사칭한 문자 사기가 점점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는 즉시 삭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한 당진재향경우회와 협력해 시민 대상 스미싱 예방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與野 행정수도특별법 합의처리로 "세종시 완성" 의지 증명해야
  2. 대전시, 시내버스 이용 에티켓 홍보 확대
  3. 대전서 연이틀 배터리 충전 화재… 전기 이동수단 이용 증가에 '안전주의보'
  4. [문화 톡]노금선 전 MBC 아나운서의 화려한 귀환
  5. 성광진·임전수·이병도·김성근 충청권 민주진보교육감 "초광역 협력 약속"
  1.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재논의 제안에 후보들 반응 '싸늘'
  2. [내방] 백동흠 대전경찰청장 등
  3. 안전지도 해도 사고 나면 무조건 교사 책임?…사라지는 학교 현장체험학습
  4. 'IBS 과학문화센터' 일상 속 과학을 만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5. 대전보훈병원, 충남대 의과대학과 지역의료인재 양성 '함께 노력'

헤드라인 뉴스


"무색해진 여야 약속" 세종 행정수도법, 지방선거 전 통과 불발

"무색해진 여야 약속" 세종 행정수도법, 지방선거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 첫 논의 테이블에 올랐지만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를 이유로 제동이 걸렸다. 사실상 지방선거 전 제정이 불발되면서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했다. 앞서 행정수도법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4일 소위에도 상정됐지만 65개..

대전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전운
대전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전운

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대전 광역 및 기초 단체장 여야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현직 단체장들이 등판 예열을 마치고 본격 링에 오르는 가운데 곳곳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되며 선거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8년 이후 8년 만에 대전에서 3선 구청장이 배출될는지도 촉각이다. 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동구청장 후보로 황인호 전 동구청장을, 서구청장 후보로 전문학 전 시의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을 포함한 지역 단체장 선거 구도가 모두 완성됐다. 대전시장..

중동전쟁 여파 나프타 68% 급등… 생산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
중동전쟁 여파 나프타 68% 급등… 생산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

중동전쟁 여파로 나프타 가격이 68% 급등하는 등 생산자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생산자물가가 오르면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향후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2020=100)로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2025년 9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이처럼 장기간 상승한 것은 환율과 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1~7월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

  • 실전 같은 소방훈련 실전 같은 소방훈련

  •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