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 114% 김석준 "교육비 제로·미래교육 완성하겠다"

  • 전국
  • 부산/영남

공약 이행 114% 김석준 "교육비 제로·미래교육 완성하겠다"

9년 성과 기반 4선 도전 선언
4대 미래 교육 비전 제시
교육비 제로·교권 강화 약속

  • 승인 2026-04-23 13:4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ㅔㅔ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 이행 성과를 강조하며 교육비 제로 부산 실현을 약속하고 있다.(사진=김성욱 기자)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23일 4선 도전을 선언하며 지난 9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부산교육 미래 대전환'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순히 해본 사람이 아니라 해낸 사람"임을 강조하며, 부산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한 네 가지 핵심 방향을 발표했다.

첫째, 지난 9년의 성과를 '기반 구축'과 '정상화'의 시기로 정의했다.

공교육의 공공성을 높인 1기(기반의 시간)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무상급식을 완성한 2기(도약의 시간)를 거쳐, 재선거 복귀 후 교육 신뢰를 회복한 지난 1년(정상화의 시기)을 통해 부산교육의 기초체력을 완벽히 다졌다는 평가다.

특히 목표치를 상회하는 114.1%의 공약 이행률로 약속을 지키는 실력을 입증했다.

둘째, 최근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검증된 실전 역량'이다.

김 교육감은 복귀 직후 교육부 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 청렴도 최고 수준 회복, 교육발전특구 A등급 달성 등 이른바 '3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단순히 개인의 업적이 아니라 부산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물임을 강조하며 미래전환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셋째, 향후 4년을 위한 '4대 미래 교육 비전'이다.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구현 △스스로 배우는 힘을 갖춘 진짜 학력 강화 △학생과 교사가 모두 안심하는 교육환경 구축 △교육비 부담 없는 부산 실현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생성형 AI 지원 확대, 수학여행비 완전 무상화,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 등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대폭 낮추고, 법률 지원 강화로 교권 보호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정상화를 넘어 이제 다음 단계인 미래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누구나 아무 걱정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실하게 보장해 부산교육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2.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3.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