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당진시장 후보,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선언

  • 충청
  • 당진시

김기재 당진시장 후보,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 선언

개소식 1천여 명 운집… 당진의 미래를 실현할 검증된 파트너
송노섭 전 후보 공동상임선대위원장 합류로 '원팀' 강화

  • 승인 2026-04-27 06:3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기재 당진시장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연결의 실행력'을 강조하며 당진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교통 혁신과 산업 대전환 등 '당진 대전환 11대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를 공개하며 계획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경선 경쟁자였던 송노섭 전 후보와의 '원팀' 구성을 통해 지지층을 결집하며 정책 중심의 선거전을 예고했습니다.

개소식 참석자 모습(사진=김기재 선거캠프 제)
김기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 모습(사진=김기재 선거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기재 당진시장 후보는 4월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 확장에 나섰다.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시민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운집하며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웠다.

김 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선거의 시작이 아니라 당진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더 큰 당진·거침없는 도약을 시민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행정은 계획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결과 중심 시정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철도·항만·도로·산업·관광 등 당진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국가사업과 현안사업을 언급하며 이를 완성할 수 있는 '연결의 실행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부·국회·지방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자임하며 교통·산업·상권·안전 등 생활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김 후보는 '당진 대전환 11대 프로젝트'가운데 교통혁신·산업 대전환·지역경제 활성화·안전도시 구축·시민참여 행정 등 5대 핵심 과제를 우선 공개하고 정책 중심 선거를 본격화했다.

세부적으로는 제2서해대교와 광역도로망 구축을 통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조성, 철강·제조 산업에 AI를 접목한 당진형 AX 대전환과 미래 산업 기반 확립을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소상공인·원도심 활성화와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의료·재난 대응 강화와 AI 기반 통합안전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도시 조성, 주민참여예산 확대와 민원 책임처리를 강화한 실행형 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이번 개소식에서 또 하나의 분명한 흐름은 '원팀'의 강화였다. 경선 경쟁자였던 송노섭 전 후보가 당진의 변화를 위한 대승적 결단으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며 김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경선 이후 흩어졌던 지지층이 다시 하나로 모이는 흐름 속에 지역 정치권에서는 "변화를 향한 민심이 김기재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장의 시민 반응도 뜨거웠다. 개소식을 찾은 한 시민은 "그동안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정작 일자리와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체감은 부족했다"며 "군부대 이전처럼 오랫동안 지체된 숙원사업을 끝까지 매듭지을 실행력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어기구 국회의원은 "김기재 후보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중앙과 연결해 온 준비된 후보"라며 "당진의 미래를 실현할 검증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의 기대와 원팀 결집, 그리고 당진 변화를 향한 실행 의지가 확인된 자리"라며 "남은 6개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계획이 아닌 실행과 결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현재 당진시장 선거는 현직 오성환 시장(국민의힘)과 김기재 후보(민주당)의 리턴매치로 투표율과 도심·농촌 표심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이며 '인물론'과 '정책론'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기재 후보의 개소식은 민주당 진영의 결속과 시민 참여를 확인한 정치적 출정식이었으며 그는 교통·산업 혁신과 시민 중심 행정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3.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5.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1.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2.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3.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4. 4년 만에 권력교체 된 충남도의회… 민주당 중심 원구성 윤곽
  5. [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성종상 서울대 교수와 함께 하는 영국 정원문화 답사' 2편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