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축제, 해외 교류도시와 협력 확대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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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 해외 교류도시와 협력 확대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 강화

공예·청소년·관광 분야 다각적 교류 논의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기반 마련

  • 승인 2026-04-28 13:1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국외교류도시 대표단 방문 (3)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국외교류도시 대표단 방문 (사진=이천시 제공)
제40회를 맞은 이천도자기축제가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국제 문화교류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천시에 따르면 일본 고카시, 중국 징더전·우시, 미국 샌타페이·산타클라라 등 주요 교류도시 대표단이 축제 기간 이천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도자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전통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 된 이천 도자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특히 축제의 역사와 국제 교류 성과를 조망하는 아카이브 전시는 각 도시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미국 샌타페이는 지역 공예인들의 해외 진출 확대에 초점을 맞춰 국제 공예시장 참여 방안을 공유했고, 향후 정례적인 교류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협력 모델을 논의하며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한 교류 프로그램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일본 고카시는 오랜 기간 이어진 민간 중심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협력의 지속성을 강조했으며, 양 도시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 파트너십 유지에 의견을 함께했다.

중국 징더전과 우시는 도자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도시 발전 전략에 주목하고, 전통 도자 산업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과 축제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강화 사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협력 여지를 확인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문화·산업·관광을 아우르는 국제 교류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지역 고유 자산인 도자문화를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해외 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각국 도시와의 협력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교류를 통해 이천의 국제적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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