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공일자리 100명 선발…청년 실무교육도 병행 추진

  • 전국
  • 수도권

하남시, 공공일자리 100명 선발…청년 실무교육도 병행 추진

취약계층 고용 지원과 청년 역량 강화 '투트랙 정책' 가동

  • 승인 2026-04-28 14:1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포스터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지역 내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고 청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는 한편, 청년 대상 실무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우선 시는 5월 초부터 중순까지 '하반기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접수한다. 선발 규모는 총 100명으로, 공공 분야 단기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기반 사업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시청과 공공기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업무를 맡게 된다.

근로 조건은 법정 최저임금이 기준으로 적용되며, 근무 시간에 따라 급여가 차등 지급된다. 여기에 출근일 기준 실비 성격의 수당과 주휴·연차 관련 보상도 함께 제공된다.

업무 내용은 행정 지원, 시설 관리, 환경 정비, 공공서비스 보조 등 지역사회 유지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일부 사업은 현장 활동 비중이 높아 일정 수준의 체력이 요구되며, 사무직 성격의 업무는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신청 자격은 일정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미취업 시민으로 제한되며, 연령 요건과 세부 기준은 사업 유형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며, 일부 계층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지정된 일자리 지원 창구를 방문해 진행해야 하며, 최종 선발 여부는 6월 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층을 위한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했다. '일잘러 실무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 교육은 사회초년생이 실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20~30대 청년이며, 모집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권역별 거점 공간에서 야간 시간대에 운영돼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디지털 협업 도구 활용, 인공지능 기반 업무 처리, 문서 작성 및 데이터 관리, 의사소통 역량 강화 등 실제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내용을 포함하고, 과정별로 참여자 간 교류 활동도 병행해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4.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5.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1.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2.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3.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4.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5. 4년 만에 권력교체 된 충남도의회… 민주당 중심 원구성 윤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