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화성행궁 야간개장 본격 개막…'달빛화담' 11월 1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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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화성행궁 야간개장 본격 개막…'달빛화담' 11월 1일까지 운영

  • 승인 2026-05-03 10:4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사진1) 수원시가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공연을 열고 있다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공연 장면 (사진=수원시 제공)
2026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 '화성만개(花聲滿開) : 꽃의 소리, 만개하다'가 2일 저녁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개막 공연은 수원시립합창단과 국악인 남상일, 퓨전 국악 밴드 '프로젝트 락'이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깊이 있는 국악 선율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뤄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앞서 1일부터 시작된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花談)'은 11월 1일까지 이어진다. 운영 기간 중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 야간개장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행궁 곳곳을 거닐며 공간별로 펼쳐지는 몰입형 연출을 통해 역사적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행궁 내부는 ▲환영의 빛 ▲몰입의 빛 ▲놀이마당 ▲사색의 공간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3D 홀로그램과 레이저 퍼포먼스, 나비 드론 연출, 달빛 윤무 사진관 등 첨단 기술과 감성 콘텐츠가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여택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 '무예24기 야간 특별공연'이 처음으로 펼쳐진다. 조선시대 군사훈련을 재현한 역동적인 공연으로,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르게 전달하며, 지역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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