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소기업 동남아 시장 개척단 수출 성과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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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소기업 동남아 시장 개척단 수출 성과 쾌거

  • 승인 2026-05-03 11:0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이천시 중소기업 동남아 진출 가속화 수출 기반 마련2
이천시 중소기업 동남아 진출 수출 기반 마련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6년 동남아(태국·베트남) 시장개척단'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선발된 10개 기업이 참가해 식품·화장품·건축자재·전자기기 등 다양한 품목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총 132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상담 규모는 1,526만1천 달러(약 200억 원)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503만4천 달러(약 66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지 기업과 총 7건, 45만7천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네트워크 '클릭(CLICK)'과 협력해 진성 바이어 발굴과 사전 매칭을 강화했다. 아울러 베트남 현지 산업 현장 시찰을 통해 수입·유통 구조를 직접 파악하며 동남아 시장 맞춤형 진출 전략을 구체화했다.

기업 지원도 한층 강화됐다. 올해부터 시장개척단 참여 기업을 기존 8개사에서 10개사로 확대하고, 항공료 지원 비율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했다.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과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등 수출지원 정책도 함께 강화했다.

한편 시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응해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역시 대폭 확대할 계획이고, 기업당 지원 한도를 기존 400만 원(70% 한도)에서 700만 원(90% 한도)으로 늘려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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