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 식품·농촌 관광' 5월의 할인… 나도 누린다

  • 정치/행정
  • 세종

'농수산 식품·농촌 관광' 5월의 할인… 나도 누린다

농식품부와 해수부, 나란히 5~6월 할인 정책 추진
가정의 달과 중동 상황, 장바구니 물가 부담 고려
농식품 최대 40%, 소고기·돼지고기 최대 50% 할인
농촌체험 및 숙박도 저렴하게, 수산물도 최대 50%

  • 승인 2026-05-07 07:2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최대 58% 할인하고 농촌 관광 혜택을 대폭 확대합니다.

소·돼지고기와 대중성 어종 등 주요 먹거리에 대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며, 농촌 체험 및 숙박 상품 할인과 워케이션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합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국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우리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촌 관광의 활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5월 농식품부
5월 농식품과 농촌 관광 할인 혜택.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6년 5월 국내 농식품과 농촌관광, 수산물 특별 할인 혜택이 쏟아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가정의 달과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고려해 이 같은 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 정책부터 살펴보면, 이번 제도는 농촌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목적도 담고 있다.

당장 친환경 녹색 소비와 관광 붐업 방안을 연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이 눈길을 끈다. 5~6월 2개월 간 100억 원 규모다.

가격 상승으로 할인을 지속해 온 쌀과 계란, 닭고기는 오는 27일,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인 양파와 배추, 양배추는 13일, 중동전쟁 영향 우려를 안고 있는 시설 과채류인 토마토와 참외, 애호박은 13일, 파프리카는 27일까지 각각 할인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가격은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달 중 가족 모임 등으로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자조금 단체와 협력해 최대 50% 할인 지원을 도모한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실시하는 소고기·돼지고기 할인 행사가 이어지는데, 각 업체별 추진 일정을 확인해 구매해야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축산물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등심과 양지, 설도를 포함한 한우는 오는 10일, 삼겹살과 목살은 31일까지 이 혜택을 적용하고, 이는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이나 여기고기 앱을 통해 확인하면 좋다.

이번 움직임에는 식품 가공업계도 참여하다.

5월 한 달간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수요가 많은 라면과 봉지빵, 과자류 등 가공식품 4373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8%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품목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에서 1+1, 특가 할인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매월 둘째 주로 한정한 '농촌 관광 가는 주간'은 5월 한 달 전체로 확대하고 있다. 주요 정보는 웰촌(https://www.welchon.com/web/index.do)에서 보면 된다.

무엇보다 농촌체험 및 숙박 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대폭 늘렸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통해 예약 가능한 참여 마을과 상품 수만 놓고 봐도, 4월 10개 마을 60종에서 5월 20개 마을 100종으로 많아졌다. 농촌체험 상품은 최대 30%, 숙박 상품은 최대 20% 할인된다.

충남 부여와 전북 남원, 전남 보성, 경남 통영, 제주 5개 지역이 운영 중인 55개 농촌관광 상품은 5월부터 최대 30% 할인 혜택을 새롭게 제공한다.

체류형 관광 수요 등을 고려한 농촌 워케이션 지원도 지속되고, 상품 이용 시 1일 5만원(최대 15만원) 할인과 여행자 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부담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게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월 수산물
수산물 주요 할인 업체. (사진=해수부 제공)
해수부 정책으로 옮겨가 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마트와 온라인몰 등 전국 56개 판매처에서 진행된다. 대형마트 5개소와 중소형 19개소, 온라인 32개소를 포함한다.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주요 할인 대상 품목은 명태와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김과 전복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수산물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http://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수요가 높은 고등어의 경우, 300g 내외의 '국민 실속 자반고등어'에 대한 할인 행사와 연계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해수부는 앞으로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 점검 등 할인 지원 정책에 대한 촘촘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종우 장관은 "가족과 함께 수산물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국민 실속 자반고등어 판매전', '수산물 특별 할인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이장우 도시철도 서로 다른 청사진 표심 '촉각'
  2.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3. 대전 죽동중 신설 요구 잇달아… 교육감 후보들 "학교 설립 긍정"
  4. [신간] "고독사는 과연 비극일까"…'슈카쓰' 담은 소설 '행복한 고독사' 출간
  5. 청주 산모 비극, 대전이라면 달랐을까… 응급실 이송사업 전국확대 관심↑
  1. '이장우 vs 허태정' 리턴매치… 대전시장 주도권 다툼 본격화
  2. 파랑·핑크·초록… 대전교육감 '색(色) 마케팅'
  3. 힘 합쳐도 버거운데…野 '정진석 공천여부' 뇌관 부상
  4. 'AI가 돈사 운영' ETRI 제주서 AX 스마트팜 구축… '탄소중립' 축산 실증
  5. [부고] 김귀남 대전 서구청 언론홍보팀장 시모상

헤드라인 뉴스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년간 이어온 연구와 검토라는 변명의 시간을 종식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치권의 특별법 당론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 42개 세종·전국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방분권 전국회의 11개 지역단체와 한..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코스피 지수가 6일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번 급등세가 소수 종목 및 분야에 편중돼 있다는 점과 코스닥과 지역 상장기업의 동반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약 두 달 만의 대기록이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올해 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문화는 특정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후보들이 문화, 예술 공약을 내놓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8년 간 대전시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는 결이 다르다. 민선 7기엔 코로나 19 위기 속 예술인 지원과 운영 중심 정책이 두드러졌다. 반면 민선 8기에는 문화시설 확충과 대형 사업을 앞세운 외형적 확장이 눈에 띈다. 중도일보는 이에 따라 지난 8년간 대전시의 문화정책을 되짚어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민선9기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화정책이 어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